육아일기

감기 참 질기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쌩쌩한 너희들!!

박지니 2022. 7. 29. 20:46

감기가 낫는가 하면 또 다른 녀석이 걸리고 삼남매 돌아가면서 주고 받네요 아니 여름감기인데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입맛이 없는 듯 하지만 잘 안먹으면 기운을 차릴 수 없으니 잘 먹자고 했어요 다행이도 삼남매 모두 삼시세끼 잘 먹고 간식도 잘 챙겨 먹네요 다들 감기 기운 있는데 잘 먹는 저희 아이들 보고 신기해 했어요
꾸준히 먹이는 영양제가 있는데 [마이타민]이란 제품이예요 첫째가 두돌 지나고 폐렴을 앓고 다음 달에 아데노바이러스로 엄청 고생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살이 엄청 빠지고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후 영양제를 찾다가 발견하고 먹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삼남매 모두 먹고 있구요 한포씩 들고 먹기 편하고 맛도 포도맛이라 나쁘지 않구요 입맛 까다로운 우리 1호가 잘 먹는거 보면 다른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ㅋ

한상자에 5포 들어 있고 가격은 8000원이예요 값이 싸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는 듯 해요
밥 잘 안먹는 애들에게...입맛 떨어지지 않게...

저희 아이들이 입맛 비수기 성수기가 좀 확실한 편이라서 비수기 때 감기라도 걸리면 살이 쭉쭉 빠지거든요ㅠㅠ 그걸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먹이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 내돈내산 아이들 영양제 정보입니다^^

삼남매 데리고 병원 외출!! 첫째는 동생들 병원가니 자기도 가야 한다며 따라온...오늘 진료는 2&3호만
2호는 목이 살짝 부었다네요ㅠ 3호는 많이 호전 됐지만 아직 가래와 기침이 있구요 속이 타들어 가는 애미의 마음은 아랑곳 없이 병원 왔다고 아주 신이 났네요😤 차분히 앉아 있자고 하니 책보고 주변 경관 둘러보는...아이들이 병원은 놀이터쯤으로 알고 있는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다니던 곳이라 그런거 같아요 ㅋㅋ

약국은 아이들세상 (=장난감가게) 쯤으로 아는 ㅋ
근데 약국에 실제 장난감들이 왜 이리 많은지요...
사달라고 떼쓰진 않지만 아주 눈을 못 떼죠 들었다 놨다 마음은 이미 산거 같아요 ㅌㅌ

얼른 낫자...무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닌 것도 아닌데 감기 너무 자주 걸리는거 아니니...😳

오늘 진짜 더웠죠 막내는 샤워만 4번한거 같아요 워낙 땀이 많다보니 끈적끈적 거리고 쉰내도 나고...
이런 아이로 인해 오늘은 에어컨을 안 틀 수 없네요
어제에 이어 와플블록으로 구성하기를 하네요
함께 만들기를 하고 정리도 깨끗히 하고...완벽하게 마무리까지 이러면 블록 더 꺼내줄 수 있지 ㅋㅋㅋ

금요일이니 숨바꼭질도 해야 한다는 주장을...둘의 연관성은 그닥 없어 보지만 금요일이니 즐거운 맘으로 숨바꼭질도 함께 했어요 찾았을 때 같이 비명 질러주는 ㅋㅋㅋㅋ 소리 지르는 재미로 하는 듯 ㅋ

달팽이 집 청소해주고 물 넣어주고 식사 챙겨주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식솔이 더 생기니 신경 쓰입니다ㅋㅋㅋ 내일은 상추나 오이도 사러 가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불금이다 애들아 얼른 자자 ㅋㅋ 사랑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