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비몽사몽~~시간아 얼른 지나가라😳

박지니 2021. 12. 27. 22:52

오늘 완전 비몽사몽이었어요 ㅋㅋ 어제 오기 제대로 발동해서 나도 잘할거야 모드가 됐죠 그래서 새벽 2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진작에 이리 공부 했음 아무...ㅋㅋㅋ 어쨌든 중요한 시험들은 거의 다 마무리 했고 한개만 남았어요 무슨 공부를 오기로 하는지 ㅋㅋㅋ 성격이 이상해...닮지마 애들아
이리저리 마무리가 되어가니 더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아직 결정을 지은건 아니지만 마음만 있네요 아이들 보면서 하는게 쉽지 않으니...단계가 더 높을수록 어렵기도 할텐데...이래서 공부도 다 때가 있다 하는건가봐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또 해내고 나면 뿌듯하고 기쁨도 있고...도전??ㅋㅋ

엄마의 비몽사몽 음~~~상관 없어 ㅋㅋㅋㅋ 삼남매 아침부터 똥 빵꾸똥꾸 똥꼬 방귀 뽕 이런걸로 스스로 즐거워하고 까르륵 거리고 아주 난리가 ㅋㅋㅋ아니 이런게 왜 좋은지 아직도 이해는 안되지만 아무튼 좋아서 아침에 부릴 짜증도 날려버렸네요 ㅋ
- 고맙다 똥 방귀 기타 등등아 ㅋㅋㅋ 어감이 웃긴가??ㅋㅋㅋㅋㅋ

talk talk playtime in English 책과 톡톡펜

언니랑 막내는 톡톡펜으로 영어 공부??좋은자세야
톡톡펜 하고 싶은데 1호가 자신의 것이라며 안주네요 그래서 2호는 삐졌어요ㅠㅠ

서로 양보하면서 하면 좋을텐데 양보할 생각 1도 없고...결국 2호는 밥도 안먹겠다고 시위...단식투쟁이 먹힌건지 1호가 "밥 잘 먹으면 하게 해줄게"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식사 후 삼남매 모두 각자 원하는 활동을 하네요 ㅋ

톡톡펜 활동
콩순이펜 활동
폴리펜 활동

각자 활동을 하다가 오디오가 너무 겹쳐서 알아 들을 수 없게 되자 알아서들 끄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ㅋㅋㅋ 시끄러운 건 아는구나 ㅋㅋㅋ

오늘 조명 만들기를 했어요 간단한 활동인데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네요 자신들이 한 활동 (색칠)에 비해 결과물이 좋아서인지 흐뭇해 했어요~~

이후 고민하던 활동을 했어요 워터비즈 수정토인데 물에 불리면 엄청 불어나는 것이죠 촉감놀이에 사용하려고 하는데 먹지 않겠죠?? 그동안 먹을까봐 못했거든요 아이들이 뭐든 일단 맛보고 보는 타입이라...ㅋㅋㅋㅋ

색깔도 이쁘고 감촉이 젤리처럼 미끌거리고 부드럽고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활동을 하더라구요 다양히 먹지 않고 만지고 누르고 자르고 던지고 ㅋㅋㅋ 탱탱볼 같기도 해서 더 재밌어 하는...진작할껄 이란 생각 잠시 했는데... 정리할 때 하하하ㅏ하흐흐흫
너희만 좋다면 뭐 난 괜찮다 난 괜찮다 ㅋㅋㅋㅋㅋ

집콕놀이 하나 추가 되서 좋았답니다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추가할까 고민해봅니다...ㅋㅋㅋ

2호가 놀다가 "엄마 이게 뭘까?"라고 질문을 하기에 몰라 했더니

"이건 알파블록에  I 야" 라고 하네요 ㅋㅋㅋ 오~~ㅋ

죠리퐁 나눠 먹는 2&3호.
는 아니고 원래 3호껀데 2호가 뺏어 먹는거라 막매 표정 별로 ㅋㅋㅋㅋㅋ 왜 먹어 표정 ㅋㅋㅋㅋㅋㅋ
먹고 샤워도 했는데 죠리퐁 냄새가 없어지질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롤링키 타고 하루 마무리힙니다~~^^

모든 분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