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랑 건강검진을 하는 날이예요 mra 검사 및 초음파 검사가 있어 새벽 4시 50분에 집을 나섰어요 일찍 서두른 덕분에 검사 마치고 집에 9시 45분쯤 돌아왔네요 신랑이랑 같이 하루를 시작하니 엄청 긴 하루를 보내는거 같아요 ㅋㅋ 하루 이틀은 좋지만 매일 이런 삶을 산다면 와 리즈 시절 몸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살이 쭉쭉 빠져서...😁

아빠가 새벽 같이 병원에 간다는 얘길 들었는데도 아이들이 아빠가 없음에 긴장을 했는지 깊은 잠을 못자고 다들 일찍 일어났더라구요 애들아 아빠 검사만 하고 일찍 올건데...

삼남매 각자 자리에서 자신들만에 스타일로 긴장을 풀고 있네요 ㅋㅋㅋ 아빠 없음이 그리도 크니...??

아이들이 얌전히 놀아준 덕분에 반찬도 하고 아침도 차리고 했네요~고맙다 애들아🥰

아빠가 돌아오니 그제야 안심인건지 원하는 놀이를 찾아서 하더라구요 막내는 아빠 껌딱지하구요 ㅋ

1호가 돈까스 노래를 불러서 큰 딸이랑 데이트 겸 돈까스 포장하러 왔어요 여기는 작은 가게인데 완전 맛집이예요 고기도 엄청 신선하고 도톰하고 양도 많아요 소스도 맛나서 아이들이 먹을 정도로요

낮잠 자고 삼남매와 함께 이마트 출동!! 장난감코너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우리 아이들 오늘은 장난감을 사러 온게 아니란다...

피아노를 보니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우리 딸들!!
연주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실력을 더 키우자 멋지게 연주할 날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우리 아들은 장난감을 손에서 놓지 못했죠 하지만 사주지 않았던...그래도 떼쓰거나 하진 않았어요 아쉬워 할 뿐...ㅋㅋㅋ 스스로 절제를 하네요 그런 모습에 또 한단계 성장했구나 싶어요👍

아이들이 날로 날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요 대견하고 멋진 우리 삼남매❤️ 앞으로 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자 사랑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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