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집사님께서 오늘 장로 임직이 있어서 친한 동생과 함께 만나 선물도 사고 교회에 가야 했어요 신랑과 아이들도 갈거냐고 물으니 신랑이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있겠다 해서 저만 다녀왔죠 신랑 혼자 심남매 봐야 해서 걱정이 심히ㅠㅠ 신랑이 좀 쉬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과연 잘 해줄까 싶기도 하고...무튼 나가기 직전까지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엄마는 어쩔 수 없나 봐요 ㅋㅋ 허나 안갈 수 없기에 아이들과 신랑을 뒤로 하고 나가기로 했죠 원래 토요일 일정이 마트 장보는 날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1호만 데리고 마트 가서 장보고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일찍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아요 ㅋㅋㅋ 먹고싶은거 고르는 1호 ㅋㅋㅋㅋ 요즘 의자 밟고 올라가는걸 너무 좋아하는 3호네요ㅠㅠ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