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뚫린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 쏟아 붓네요 대전에 사는 사촌 동생에게 연락해 보니 거긴 덥고 습하고 비는 안온다고 하는데...여기는 틈이 없어요 소강 상태여도 부슬부슬 비가 계속 내리네요 산을 보니 구름들이 다 걸려서 산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언제까지 오나 했더니 주말에 잠시 볕이 반짝하고 다음주부터 다시☔아하하하하 삼남매 모두 아침 기상을 일찍했어요 이유를 물으니 모기가 물었대요ㅠㅠ 세상에 언제 들어온건지 아이들만 실컷 물어놨더라구요ㅠㅠ 아우...특히 2호가 모기를 타는데 이미 자다가 긁어서 퉁퉁 부었더라구요 긁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어났더라구요 얼른 약 바르고 패치 붙였는데 붓기가 가라앉지 않네요 1층 사니까 여름마다 모기와의 전쟁이예요 제발 이번 여름은 그냥 넘어가자 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