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입니다 일단 다같이 소리 한번 질러주자구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금요일이지요 ㅋ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어제 신랑이 늦게 와서 아이들이 아빠 얼굴 보고 잔다고 늦게 자서 아침에 못 일어나네요 오늘도 아빠 얼굴 못보네...이런 날이 이틀 정도 있으니 매일 같이 이렇게 바쁘고 아이들과 얼굴 볼 시간도 없으면 서로의 사이가 좋진 않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식구 매일 저녁 식사 함께 하고 아빠 출근 할 때 아이들 아빠 배웅할 수 있고 이런 생활에 세삼 감사하더라구요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는데 이것을 살짝 잊었네요ㅠㅠ) 신랑 동료 한명이 아내가 아파서 지금 1년 넘게 간호하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그래서 회사에도 많이 못 나온다고...아내분이 암이라고...아침에 그런 이야기를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