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고민했어요 가야 하는거야 말아야 하는거야??라고요...아이들 컨디션도 그닥이고 저도 삼남매 데리고 먼길 오고 가는게 부담스럽고...그런데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도 아무 때나 할 수 있음이 아니니... 신랑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힘든 여정이어도 우리 아이들은 즐거워 할테니까...ㅋㅋㅋ 굉장히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네요 그래서 내일 새벽에 출발해요 지리산으로😳 말이 쉬워 지리산이지 거기까지 하...출발도 전에 한숨 막 나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무사히 안전히 즐겁게 잘 다녀오길 기도하고 자야하는데 얼른 좀 자라 애들아~~~🙏 이쁜 1&2호 데리고 도서관 다녀왔어요 빌린 책 반납하려구요 아주 신났네요 놀이터 방문한 듯 ㅋㅋ 대체 호출 버튼은 왜 누른거냐고😤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아주 입에 달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