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파란하늘을 봅니다 이게 얼마만인지...세상에 이리 좋을 수가...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 여겼던 것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해를 보는 것 자체로 행복하고 나갈 수 있어 더 좋았어요 막내가 쏘아올린 작은 공 ㅋㅋㅋ 멜로디언으로 연주했거니 1&2호가 노래하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즐겁게 시작한 아침이랍니다 2호야 춤이야 뛰는거야??춤 추라고 하면 걍 뛰는 우리 2호랍니다 나가야지 지체할 수 없다는...파란하늘에 뭉게구름 초록초록 나무들. 아이들이 더 이뻐보이네요 ㅋㅋ 오랜만에 달려달려를 했어요 처음에는 피곤하다고 하더니 맘껏 달릴 수 있으니 좋아하더라구요 동네한바퀴를 돌고 난 후 더 가서 이쁜 카페를 봤어요 그곳에 들어가려는 1&2호 ㅋㅋㅋ 엄마는 커피를 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