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부터 막내가 떼를 너무 쓰더라구요 단순 졸림이나 무언가를 얻기 위함인 줄 알았는데 코속에서 콧물이 가득했어요ㅠ 콧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아서 몰랐는데 오늘 코맹맹 소리도 살짝 나고 혹시몰라 흡입기로 코를 빼줬더니 한가득 나오네요 ㅠ 괜한 떼쓰임이 아니였ㅠㅠ 미안하다 엄마가 몰랐다 병원 가보자고~~~끝난 줄 알았더니 아니였구나... 조각퍼즐을 다양하게 즐길 줄 아는 우리 1호 정해진 도안으로 하지 않고 자신만의 것으로 꾸며주네요ㅋ 세상에 할아버지께 드렸던 케잌을 다시 가져오셨어요 ㅋㅋ 물으니 아이들과 먹으려고 가져오셨다네요 아버지의 세상에선 우리 아이들의 자리가 엄청 크게 자리하나봅니다 ㅋㅋ 케잌을 보자마자 생일 축하합니다 해야 한다면서 촛불 켜자고 하네요 ㅋㅋ 촛불도 끄고 노래도 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