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전날 저녁을 먹으면서 "엄마는 왜 아빠한테만 친절해"라고 하는거예요😳 뭔가 가슴 퐉하고 꽂힌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이유가 뭐야??라고 물으니 "우리들한테는 화내잖아"라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그건 니들이 말을 안들으니까 그렇지 라고 했으나 아이들에겐 엄마가 화냈어??라고 물으니 "웅 우리한테 빨리 밥 먹어 라고 하고 아빠한테 바압 머~~~~거 라고 했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말에 아이들에게 친절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요즘 또 긴장이 풀려서 화도 좀 내고 짜증도 냈던터라... 기도하고 오늘 딱 시작을 했는데 와 장난 아니예요 말 엄청 안듣고 계속 울고 떼쓰고 싸우고 와~~~~~~ 오늘처럼 맨날 그러면 저 돈 벌러 나갈거예요 ㅋㅋ 어르고 달래며 시작합니다 가볍게 아침 식사 거부 하는 막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