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끝으로 일상으로 돌아간 첫날. 날씨가 너무 춥다고 하는 이야기는 뉴스로도 맘카페 글에서도 보고 들어서 익히 알았는데 막상 제가 나가서 느끼니 헉 하더라구요ㅠㅠ 이런 날씨에 회사에 가는 신랑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생길 정도로요 그래도 저는 집에서 아이들과 따뜻하게 지내니까요 신랑 옷과 아이들 코트 맡기러 세탁소에 가고 식재료 사느라 잠깐 마트에 들렸는데 손에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빨리 다녀오자 라는 생각에 장갑도 안끼고 나간거라...아이들이 같이 가고 싶다고 했는데 데리고 나왔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만큼요 세상에 이런 날씨는 언제까지 지속 될까요?? 오늘 밤 눈도 온다는데 말이죠 밤새 내리는 눈으로 인해 내일 출근길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요 추위가 풀린 것도 아니라고 하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