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요즘 뭔가 퉁퉁거리고 화를 내는 어투로 계속 말을 하더라구요 짜증도 많이 내구요 (제가 그래서인지 따라하는거 같아서 후회 반성해요ㅠㅠ) 무슨 이야기를 하면 잘 듣지도 않고 자신들 맘대로만 하려들고...기회를 엿보던 중 오늘 식사하자고 손씻고 오라는 이야기에 듣지도 않고 계속 놀더라구요 그래서 "밥 먹기 싫구나"라고 하면서 식판을 다 뺐어요 그랬더니 울면서 화를 내고 저를 때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다고 말 들을테니 화내지 말래요 이때도 솔직히 제가 참았어요 자신이 뭘 잘못 했는지 모르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식사 전이고 하니 참고 서로를 존중하자 각자 해야 할일들은 하고 놀이를 하자 했어요 식사 후에 동화가 듣고 싶다고 해서 틀어줬는데 2호가 식기세척기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