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로보카폴리 변신되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토요일 밤부터 얘길하더라구요 이마트에서 본 이후로 이마트에서는 별 말이 없길래 넘어갔는 줄 알았거든요 그게 아니였더라구요 계속 말을 하는거예요 내가 사고 싶은데 엄마 아빠가 안사준거라고... 체감상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말하는 듯했어요😒 그래서 신랑이 1&2호에게 "그럼 좋아 대신 너희들이 매끼니 김치를 조금씩 먹는거야 그러면 사줄게"라고 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이들이 아직 김치를 못먹어요 매운걸 싫어해서...내년에 유치원에 갈건데 연습해야 한다고 아이들이 제안을 수락 하더라구요😳 막상 먹으라 하면 안먹겠지 했어요 근데 먹더라구요 물론 많이는 아니구요 4조각씩 매끼니 먹는걸로요 아침부터 먹고 당당히 아이들세상으로 입성하는 삼남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