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진짜...이게 부부싸움?? 싸움도 아니고 그냥 일방적으로 제가 당한 것 같은 어이없었어요 이런 얘길 왜 육아일기에 쓰냐고 물으면 아들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여기에 남겨보렵니다... 오늘 아침. 식사를 준비를 하고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라 일러줬죠 여기까지 순조로웠어요 매일 늦게 착석하는 아들도 제때 왔으니까요. 전 항상 신랑 자리에 홍삼과 비타민C를 자리에 놔두거든요 아들이 식사를 하다가 그게 보였나봐요 갑자기 비타민C를 뜯더라구요 하지말라고 했는데 이미 두알이나 뜯어서 손으로 조물딱거리고 계속 장난을 하더라구요 그 모습에 저는 내려 놓으라고 일러주고 막내 식사를 도와주고 있었고 신랑은 아들 옆에 앉았는데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조금 이따가 신경은 쓰였는지 내려놔라 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