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니 아주 심심해서 몸이 근질근질한 우리 삼남매예요 장난감 방을 온통 뒤집어서 발 디딜 틈 없이 하더니 잔소리 좀 하자 이내 싹 정리를 하네요 그리고 구조를 싹 바꿔서 자신들이 놀기에 편한대로 정리를 했더라구요 ㅋ 이러면서 점차 나아지겠죠?? 제발... 정리를 깨끗이 하고는 또 심심해졌는지 공놀이를 격하게 하더라구요 누군가 한명은 다칠 것 같아서 미끄럼틀과 정글짐을 거실에 꺼내줬더니 격렬하게 놀더라구요 ㅋㅋㅋ 한참 놀다가 1호가 퀵소를 발견하고는 할아버지께 알려주고 같이 하자고 하네요 ㅋ 처음에는 안해 라고 하더니 손녀가 하자고 하니 거절 안하고 같이 놀아주는 아버지. 아버지에게 우리 삼남매는 늘 1순위예요 ㅋ 나중에는 장기도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미끄럼틀 타면서 신이 난 우리 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