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는데 아들이 자꾸 일어나서 코를 만지면서 앉아 있더라구요 쉬가 마려운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코가 막혀서 자디가 일어난거ㅠㅠ 오뉴월엔 개도 감기에 안걸린다고...개가 아니니까 걸리겠지만 아놔 감기 참... 그냥 지켜볼까 했는데 코가 막히니 콧물이 주르륵...그리고 2호는 코감기가 오면 코를 헐 정도로 닦고 닦고 또 닦아요 그래서 결국 헐어버리는...콧물 흐르는 것도 못 참고 닦느라 바쁘고...아주 코가 난리가 나죠 그래서 초기에 얼른 잡아야 해서 병원에 갔어요 원래 담당 선생님이 신속항원검사로 다른 층에 계셔서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더니 대수롭지 않게 얘길 했다고...(그럼 왜 갔을까요??) 그러더니 받아온 약을 보니 시럽을 돌쟁이 아이 먹는 약만큼 처방을 해준...헐...저기요 20kg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