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요즘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함이 쉽진 않아요 그러다 보니 제가 이끄는대로 무조건 따라 오라고 강요할 때도 많고 일방적이죠 그러다 보니 불평도 불만도 엄청...그런데 연령이 다 다르기에 순간순간 모든 이들을 다 만족 시킬 수 없어요 잘 설명하고 이해를 시켜주기에도 시간이 다 허락치는 않는 거죠 에고고...이 어려운 난관을 어찌할꼬 늘 고민해요 엄마의 이런 마음을 아느냐😭 아침 식사를 서두르고 얼른 산책을 하기로 했죠 막내는 유모차에 태워 같이 가려니 아버지가 오셔서 막내를 데리고 가시겠다고...하지만 막내는 할아버지랑 가는건 싫고 엄마랑 언니오빠 따라가길 바라는...할아버지는 천천히 걷고 눈 앞에 언니오빠가 안보이니 재미없는거죠 ㅋㅋㅋ 그런 막내를 보고 울아버지 지갑을 여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