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왈 "아빠 못 생긴채로 마트가자"라고 하네요 실컷 킥보드 타고 놀거 다 놀고 난 후 아빠에게 한 말이네요 ㅋㅋㅋ 어이 없어서 신랑이 "그래 못 생긴채로 가자"라며 얼굴을 찡그려요 🤣 이런 화법은 대체 어디서 배운거야~~라고 하지만 다 신랑이 한말들이 ㅋㅋㅋ 반어법도 아닌 것이 진짜 웃겨요 신랑이 교회에서 오랜 시간 지휘를 했어요 20년... 어릴적부터 자신보다 연배가 높은 분들을 지도하다보니 생긴 언어적 표햔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걸 자연스레 사용하다보니 아이들도 배우게 되는 그런데 되로 받네요ㅋㅋㅋ 집앞 성당 주차장인데 예배 시간이 아니면 덩빈 공터인지라 가서 킥보드를 타고 왔네요 어딜가든 사람이 붐비거나 자동차로 위험해서 걱정이었는데 이곳은 사람도 없고 차도 없어서 꼬맹이들 놀기에 딱이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