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내가 넘어져서 눈을 다쳐서 멍이 들었어요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 요즘 잘 뛰고 다쳐서 얼굴에 멍이 사라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또 다치니 마음이 참...안쓰럽고 아가 얼굴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미안하기도 하고...에효... 기분이 꿀꿀해 하니 신랑이 맛난거 만들어 준다면서 냉장고에서 쏙쏙 꺼내 요리를 하네요 기분 별로인 나를 위해 매콤한걸로 ㅋㅋㅋ 아이들은 맵다면서 노노 래요 ㅋㅋㅋ 고맙소 남편~~❤️ 우리 아이들은 언제쯤 매콤한걸 잘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 날이 오면 엽떡도 먹고 쭈꾸미볶음도 먹으러 가고 그래야겠어요 얼굴은 다쳐도 여전히 장난기는 ㅋㅋㅋ 우리 막내 제발 좀 다치지 말고 지내자 엄마 맘이 쪼그라든다 진짜...제발🙏 1&2호 함께 찬양 율동을 했어요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