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회사 차장님이 책을 엄청 나눠주셨어요 아니 물려주셨어요 거긴 딸이 하나인지라 책이 훼손 되지 않고 좋더라구요 저희 삼남매는 책을 워낙 격하게 보는지라 책들이 너덜너들 ㅋㅋㅋ 책을 엄청 주셔서 저희가 책장을 다시 살 정도였어요 ㅋㅋㅋ 그래서 저희도 많이 받았으니 육아용품을 나눔 하려고 당근에 올렸죠 그랬더니 순식간에 다 찜을 하네요 ㅋㅋㅋ 막내 키우면서 요긴하게 쓰던 물건들을 다 정리했네요 이젠 거실에 책장으로 가득 채워 보렵니다 블록으로 핸드폰을 만들어서 사진 찍는다며 저도 찍어주고 서로 찍어주고 ㅋㅋㅋ 막내는 쭈쭈 먹으면서 유산균 껍질 먹는 흉내내면서 ㅋㅋㅋ 그나저나 쭈쭈는 언제 끝날거야?? 어젯밤까지 책장 설치하고 고생한 신랑. 진짜 대단해요 당신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신랑이 워낙 이케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