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신랑이 불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직장 동료들 가족들이 확진이 되다보니...시간차이지만 결국 가족간 감염이 되니...그래서 이번 주부터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어요 세상에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저는 도시락을 늘 제가 싸서 다녔거든요 졸업하면서 끝이다 라고 했는데 다시 싸는 ㅋㅋㅋ 그래도 도시락 오래 싼 경험이 있어서 빨리 싸긴 하더라구요 ㅋㅋ 스스로 놀랐네요 ㅋㅋㅋ 신랑은 미안해 하지만 밖에 나가 고생하고 아이들과 제 걱정으로 식당가서 편히 식사 안하고 도시락 싸서 다니겠다고 하는 신랑에게 오히려 제가 미안했어요 그래서 솜씨는 없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김밥으로 불금이니 특별하게 ㅋㅋㅋ 신랑이 도시락으로 김밥이 있을 줄 몰랐다며 ㅋㅋ 모닝 독서로 시작하는 하루 책을 계속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