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서 아이스크림 을 산다던 신랑...큰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산다기에 그래요 사 놓고 먹으면 되죠 요즘 더워서 자주 먹는데...라고 했어요 세상에 이걸 산거예요😳 큰걸 사겠다 했지만 이렇게 큰걸 살 줄이야 ㅋㅋㅋㅋ 진짜 저희 신랑 손은 대용량이예요 뭐든 크게 많이~~ㅋㅋㅋㅋ 그리고 아들 이발 시켜주고 (저희 아들은 신랑이 이발 해줘요^^) 무 무침울 한다고 하더라구요 깨를 한사발 갈아 놓고 (수동 깨갈이로 하니 세상 힘들어요😂 자동 깨갈이를 사야 할 것 같아요) 무를 한통 자르고...그동안 저는 아이들 씻기고 정리하고 나니 요렇게 맛난 무 무침을 만들었어요 ㅋㅋㅋㅋ 시간도 많이 걸리고 투덜투덜 거리며 잔소리를 하지만 신랑이 만들어 준 음식은 제가 제일 잘 먹어요 ㅋㅋ 아마 이것도 익으면 제가 다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