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즐겁던 금요일도 이제는 그닥 감흥이 없다ㅋ 아이들 유치원 다니면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나도 감기 기운에 몽롱한 상태가 유지가 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내일이면 아이들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 정도 ㅋ 오늘은 1호 건강검진이 있어서 아이들 하원 후에 가야 하는 상황인지라 바쁘다 아침을 먹고 대충 정리 후 막내를 데리고 마트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외동 놀이 ㅋㅋㅋ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서둘러 장보고 왔는데도 시간이 빠듯했다국수를 한다고 서둘러 하길래 나는 아이들 하원하고 먹는다고 하고 준비해서 막내 먹이고 있는 동안 아이들 픽업을 했다. 집에 와서 핫도그 간식 먹을 동안 후다닥 국수 먹고 나가려고 하는 차에 신랑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그것도 2번이나...이건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