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버스로 두 정거장 정도의 거리에 시립 도서관이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가야지 했는데 그동안 못 가고 있다가 오늘 가기로 했어요 가까운 거리이기에 버스 타고 가자고 하니 1&2호 완전 신나 하더라구요^^ 빨리 오는 버스가 마을버스라서 타고 요금은 미취학 아동이라 내지 않는걸로...각자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더 쬐금해 보이는 우리 아가들 ㅋㅋㅋ 평일 오전 시간인지라 도서관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사서 선생님들 일 안하고 있다가 우리가 들어가니 그 때부터 일하는 분위기...뭔가요 편하게 쭉 일하지 마시지 ㅋㅋㅋ 아이들이 떠들기도 하고 뛰기도 해서 눈치 보였거든요...그래도 좀 컸다고 예전보다는 나아지긴 했어요 무튼 그래서 저는 아무도 없는 평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서 간답니다 책을 고르다가 타요책 발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