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요에 푹 빠진 우리 1&2호님들. 그 중에서 운동회 하는 편을 제일 재밌어 해요. 오늘 세상에 일어나서 "엄마 우리도 타요 꼬마버스들처럼 운동회 하자"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라고 묻자 "그럼 집에서 해야지. 미세먼지 있어서 못 나가잖아." 와 심지어 말도 잘해... 근데 왜 이렇게 궁서체야...ㅋㅋㅋㅋ 반박도 못하게 오늘은 운동회 컨셉으로 지내봅니다 ㅋㅋㅋ 아장아장 걷다가 오늘도 쿵...이 아가 정말 헬멧이라도 씌워야 할까봐요ㅠㅠ 이마에 멍이 몇개인지... 진정하고 언니가 롤링카도 태워주고 하니 기분 좋아졌어요 언니가 책보니 막내도 같이 책보내요^^ 1&3호가 꽁냥꽁냥 하면 2호는 꼭 혼자 블록놀이를 하네요 세명이 같이 놀기 힘든가??ㅋㅋㅋ 화장실 다녀온 1호가 갑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