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동안 미세먼지가 심했죠...외출하기에도 걱정 될만큼 심하고 뿌연 안개 속에 갇힌 것처럼요 오늘은 오랜만에 집안 환기도 했어요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ㅋㅋ 아이들과 오랜만에 보드게임을 했어요 퀵소와 장기를 했는데 퀵소는 활동 방법이 쉬운지 금방 배워서 하더라구요 1호와 장기를 하는 동안 2&3호는 만든 장기를 가지고 놀았어요 이건 신랑이 만든건데 이렇게 유용한 놀잇감이 될 줄이야 ㅋㅋㅋ 처음하는 장기인데 사뭇 진지하죠?? ㅋㅋ 교사 시절에 7세 아이들과 장기를 했거든요 여자 친구들 보다 남자 친구들이 월등히 습득하는 속도가 빨라요 언니오빠가 놀아주지 않아서 혼자 노는 우리 막내.. 같이 놀면 좋을텐데 유독 1&2호가 쿵짝이 맞는 날에는 전혀 끼워주지를 않아요ㅠㅠ 그래도 조르거나 떼쓰지 않고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