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왜 저는 금요일만 되면 마치 뭔가 일을 마무리하는 느낌이 드는지. 내일부터는 남편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무튼 미음이 너무 편해져요 ㅋㅋㅋ 바다와 같...는 개뿔 우렁찬 기합과 함께 삼남매와 씨름을 하죠 ㅋㅋㅋ 그런데 이리 좋은 금요일 맘 편한 금요일인데 왜 이픈...불청객 유선염이 찾아왔어요 삼남매 모유수유 하면서 한번도 안걸렸던 유선염이 왜 갑자기...그것도 돌 다 지나서... (여러분 저 완모한 요잡니다 대단하쥬??ㅋㅋㅋ)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막내를 아직도 못 끊고 먹이고 있네요 ㅋㅋㅋ 그런데 지난 주에 애들 패딩 산다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제때 수유를 못해서였는지 가슴이 아프더니 드디어 오늘 터졌더라구요 급하게 병원가기전에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효과가... 아버지 오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