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쓴다. 세상 삼남매 키우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네...이러다 늙어 가겠지ㅠㅠ 슬프지만 어쨌든 나의 인생과 바꾼 삼남매 무엇보다 소중하기에 정신 없이 달려 24년 끝자락에 왔다. 사실 삼남매 키우다 보니 내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좀 서글프기도 했다. 그래서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전부터 하고 싶었던 공부인데 사실 어렵기도 하고 이 나이에...라는 생각에 주저했던 공부. 하고 나니 재밌다. ㅋㅋ 공부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도 궁금해한다. 엄마처럼 같이 공부하고 싶다고^^ (사실 나의 큰 비전은 이런 모습이었다. ㅋㅋㅋ 공부하는 나를 보면서 아이들도 관심 갖고 함께 하기를. 좋아 걸려들었어 ㅋㅋㅋ)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 좋겠다. 화이팅!!! 모든 엄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