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춥네요 월요일 아침에는 좀 더 일찍 출근하는 신랑. 따뜻해지라고 국을 끓여 아침상을 차리는데 국에 하트 파를 올려줬어요 흐뭇하게 바라보는 신랑... 여보 여기까지...전우여 어서 식사하고 가시게...ㅋ셋째를 낳고 저희는 전우가 되었지요 ㅋㅋㅋㅋ 제가 군대를 다녀온건 아니지만 신랑이 늘 우린 전우애로 뭉쳐야 해 그래야 살아갈 수 있어 삼남매를 부탁해 ㅋㅋㅋㅋ라고... 삼남매쯤 낳고 살면 전우애가 싹트는 아름다운?? 감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ㅋㅋ 신랑을 깨웠는데 왜 막내가 먼저 일어나는지... - 너 안불렀단 말이다 여보 불렀다고...ㅋㅋㅋ 눈이 안떠져요 ㅋㅋㅋ 감고 주방까지 어찌 온건지... 이어 1호까지 기상 오늘 아빠 출근전에 얼굴 보겠네 언니랑 막내 꽁냥꽁냥 잘 놀아줘서 저는 얼른 아침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