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난 관대하다 난 관대하다를 얼마나 외쳤는지...4살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시는 분 덕분에 말이죠...물론 한명이면 제가 어떻게 해서든 들어주고 끝까지 기다려주고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으니 더 어렵더라구요... 남자 아이라 점점 힘도 세지고 무조건 떼부터 쓰고 보자식으로 나오니 참...이런 시기도 한 때이니 시간이 약이긴 하지만 그 순간 함께 겪고 있는 저는...머리에 꽃을 달고 뛰쳐 나갈 지경이고...ㅋㅋㅋ 전에 동생이 막 떼를 쓰고 힘들게 하니까 1호가 "사단아 물러가라"를 외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들은건 있어 가지고...근데 이걸 왜 동생한테 쓰냐고ㅋㅋㅋㅋㅋㅋㅋ무튼 시간이 약이겠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웃으며 걸어나와 누구에게 갈 것인가 봤더니 세상 아빠 품으로 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