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신랑이 독감 접종을 했어요. 2호와 3호가 아직도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병원에 간 길에 독감 접종을 하고 왔어요. 요즘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서 병원에 발 디딜 틈이 없더라고요. 다른 집 아이들도 많이 아프더라고요.ㅜㅜ (바이러스야 썩 물러가라.) 작년에는 몰랐는데 올해는 팔이 왜 이리 뻐근한지... 아프게 느껴지더라고요. 전에 맞았을 때도 몰랐는데 올해는 유난히 뻐근해서 신랑한테 팔이 너무 뻐근한데 괜찮냐 물으니 코로나 백신보다는 괜찮아 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신랑 얀센 접종했거든요.) 그때 팔을 올리질 못했어요. (그런데 부스터 샷 맞으라고 한다고 난리난리 막... 험한 말...) 독감 접종하면 그냥 푹 쉬어주면 좋은데 와우 우리 삼 남매 저희 부부를 그냥 두진 않죠 ㅋㅋㅋ 예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