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나의 기분과 육신의 상태를 바로 인지하는 것...

박지니 2022. 5. 11. 22:15

아이들을 가정 보육하다보니 때론 지치기도 피곤하고 힘들기도 해요 내가 슈퍼우먼은 아니니...그러다 보면 육신의 피곤함과 지침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분노를 짜증을 담아 폭풍 잔소리로 쏟아 낼 때가 많더라구요ㅠ 가장 먼저는 내 기분과 내 육신의 상태를 바로 인지해야 되더라구요 피곤하면 시간을 내서라도 좀 쉬고 기분이 상할 때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기분 상함을 아이들에게 풀지 않도록 주의하고...이런 단계들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네요 나의 자녀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 맘대로 하면 안되고 가벼이 여기면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이렇게 이야기룰 주저리주저리 함은 제가 요즘 아이들에게 아니한 모습들이 나타나서 내 스스로에게 전하고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상기해보려 함이예요 이론은 이런데 현실에서는 참...어려워요 진짜😭 아이들에게 화도 안내고 참 성인처럼 대하는 부모님도 계실텐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ㅋㅋㅋ
저는 땡 탈락입니다😧

모닝 독서로 시작하는 하루 우리 막내는 책을 참 좋아하죠??ㅋㅋㅋ귀요미🥰

귀요미 기타연주 중 ㅋ 앉았는데 배가 뽈록해요ㅋ

오늘은 삼남매 데리고 비눗방울 놀이를 했어요 선물 받은 자동 비눗방울 막대가 있어서 해보려고요 막내는 항시 유모차 타고 나갔는데 이젠 거부 하네요 맘대로 걷고 맘대로 놀고 싶어서요...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걸어서 나갔어요 완전 신남 ㅋㅋㅋ 막내는 자동 비눗방울이 무서운지 멀찌감치 떨어져 있네요 많이 무서운가??

언니 오빠가 가까이 오면 멀리 피해요 ㅋㅋㅋ 피하니 재밌는지 계속 쫓아다니면서 비눗방울 발사하는 장난꾸러기 언니오빠들 아웅🤔

완전 신났어요 깔깔깔~~호호호 까르륵 까르륵 ㅋㅋ비눗방울로 인해 한바탕 웃음꽃이 피네요 ㅋㅋㅋ 이게 뭐라고 ㅋㅋㅋ

오빠가 비눗방울 막대를 주니 받아서 가만히 있더라구요 ㅋㅋ 이건 또 괜찮은 듯 ㅋㅋㅋ

내친김에 언니 것도 한번 만져보고 그런데 언니는 잔소리가 좀 있어요 상세 설명을 꼭 들어야 해요 ㅋ

비눗방울 종료 후 1&2호는 바이크 타러 고고 막내는 할아버지와 집으로~~

횡단보도에서는 자연스럽게 내려 끌고가는 아이들 멋지쥬??좋은 습관들이 많이 자리 잡을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자👍

오마나~~!!! 언니오빠 바이크 타러 나갔다고 자기도 나가야한다고 울고불고 서럽게 울면서 "나가나가"했대요 아버지가 너무 안쓰러워서 다시 데리고 나오셨어요 ㅋㅋㅋ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거 어찌 아시고~~~물으니 있는지 몰랐다고 3호가 하도 울어서 다시 나온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헬멧 도 안 벗고 쓰고 나가나가 했대요 ㅋ아웅 못 말려

어쩐 일로 삼남매 유리창 청소를 하는지 ㅋㅋㅋ 반가움에 물티슈를 제공했네요 제가ㅋㅋ

좀 전에 청소하더니 이게 무슨 일이니...눈깜짝할 사이에 이지경으로🤣 블록이 많음이 아이들에게는 정리정돈이 안되게 하네요 그래서 일부 빼주고 나머지만...아이들을 움직여 하게 하니 정리만 40분 걸렸네요 ㅋㅋㅋ담부터 그러지마라 말이야 ㅌㅌㅌ

오늘 너무 열심히 놀았으니 푹 쉬고 에너지 충전하자 우리 삼남매 사랑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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