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김장 하셨어요??

지금 시기가 각집들이 각 가정 스타일에 맞게 김장을 하죠 저희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저만 좀 김치를 먹는 편이지 신랑이 그닥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김치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해요 오이무침 무무침 깍두기 이런류의 반찬들을 더 선호하기에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는 편이예요 시댁 부모님은 이맘때 꼭 김장을 하시는데 삼남매가 있다보니 저에겐 오지말라 하세요 올해부터는 가서 도우려 했더니 방해 된다 오지마라 ㅋㅋㅋㅋ 하셨어요 사실 애들보고 있는게 더 도움이 되긴해요 ㅋㅋㅋㅋ
김장하신걸 오늘 보내주셨는데 신랑과 아이들을 위해 백김치 한통 그리고 저 먹으라고 일반 김치 한통 보내주셨어요 그러면서 올해 김장이 잘 됐다고 맛있을 때 먹어보라며 보내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이리 연락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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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델 어떠니???" 라고 하시길래 시댁에 김치냉장고 바꾸는 줄 알고 이뻐요 어머니 이런 스타일이 요즘 유행이던데 사용하기에도 편하실거 같아요 라고 했더니 "우리 말고 너네 사주려고... 너네 김치 냉장고 없어서 김치 줘도 조금만 줘야 한다고 금방 맛이 변할거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거기에 꽂혀서 하나 사주라 하신다"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냥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우리를 생각해주신다는것이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닥 필요치 않다고 말씀드리고 괜한 돈 쓰시지 말라고 전했네요 겨울이 되면 양봉하시는 것에 비용도 많이 필요한데 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요 김치냉장고는 떠나갔지만 마음은 기쁘고 감사하고 든든했어요🤗

울 꼬맹쓰들 고고~~🚴
ctrl+c , ctrl+v 아닙니다 ㅋㅋㅋ 오늘도 동일한 일정이지만 힘차게 실외활동을 나갔죠~
역시 막내는 어제처럼 할아버지와 마트에 가서 까까 산다고 나가네요 ㅋㅋㅋ

평탄한 길 놔두고 왜 험로로 다니는지...도대체 모르겠지만 너희들이 즐거우니 뭐 ㅋㅋㅋ

누나 하는건 뭐든 따라하려는 우리 아드님!!! 누나가 가는 험로는 나도 가겠소 ㅋㅋㅋ함께해😁

저말리 1호가 바라봐서 튜샷이 되었어요 ㅋㅋㅋ
아들 요즘 바이크 타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 느끼나봐요 ㅋㅋㅋ 타는 중간중간 물어봐요 엄마 나 멋지지?? 라고 해요 ㅋㅋㅋㅋ

신호대기 중에 아이들과 하늘을 봤어요 우리가 서 있는 곳을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색이 다르더라구요 왼쪽은 하얗고 오른쪽은 하늘색이더라구요 아이들도 신기해했어요^^

내일은 좀 더 재밌는 활동을 해보자 울 삼남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