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바람이 쌩쌩~🌬️

박지니 2022. 4. 18. 22:55

오늘도 바람이 쌩쌩 부네요 아이들은 나가자고 하는데 섣불리 나갔다가 다시 감기가 들까 걱정 되서 집에서 놀자고 했어요ㅠ 그랬더니 난리가 한바탕 일어났지만 때마침 2호가 살짝 콧물을 보이는 바람에 더이상 떼씀은 없었어요 아쉬움을 살짝 참고 베란다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엄마가 아침에 바닥을 청소하니 막내가 물티슈 한장을 꺼내 열심히 닦네요 고마워 우리 이쁘니야~^^

아침식사가 끝나기 무섭게 바로 나가는 우리 삼남매 ㅋㅋㅋ 바깥 바람이 세게 불어 베란다 좀 쌀쌀 하더라구요 그래서 외투 입으라고 하니 싫다고 한바탕 울고...좀 전에 엄마 청소도 도와준 막내인데ㅠㅠ
억지로? 외투입고 좀 놀다가 들어왔네요

전지를 이젠 스스로 꺼내어 그림을 그리는 1&2호. 와 많이 컸는데 ㅋㅋㅋ그럼에도 살짝 걱정이...이것저것 만지고 어지르는 수준의 범위가 넓어져서😂

1&2호 나란히 앉아 질문을 하고 답을 하고 ㅋㅋㅋ "C가 어디일까요? D는요?"라고 하면서 질문을 서로 주고 받아요 ㅋㅋㅋ

오전에 땡깡으로 아무 것도 못하게 하더니 기분이 좀 풀렸는지 이젠 스스로 의자에 앉아 책을 읽네요 ㅋㅋㅋ 1&2호는 아기돼지삼형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똑같은 것을 달라고...그래서 똑같은걸 줬네요

새벽예배 후 조금 잤어야 했는데 오늘은 잠을 안잤더니 비몽사몽으로 계속 하품하고 아고...내일은 잠을 좀 자둬야겠어요 요즘 고민을 하는게 있어서 그걸 좀 알아보고 하다가 그만...고민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낮잠 자고 일어나 나가자고 한바탕...바람이 불어서 다시 베란다에서 놀자고 했어요 언제 울었냐는 듯이 어찌나 잘 노는지 ㅋㅋㅋ

1&3호의 자매 캐미는 여전히 좋지유?? ㅋㅋㅋ

베란다에서 1시간 가까이를 놀더라구요 ㅋㅋㅋ 재밌게 노는 모습 할머니께도 보여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우리 1호의 그림 실력^^나날이 발전하고 있더라구요 2호가 그려 달라는 것도 알아서 그려주고~이 시간 저는 3호 데리고 피아노 치며 놀았어요^^

2호는 기타가 너무 치고 싶은가봐요 ㅋㅋㅋ장난감 기타를 얻었는데 계속 메고 있네요 ㅋㅋㅋ 얼른 기타 배우자 아들 멋지게 연주 할 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막내가 땡깡이 너무 심하네요 지금도 울며 불며...에효... 좀 더 크면 나아지겠죠???
얼른 자라 자면 나아진다 🥰

모두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