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이들과 고난주간을 맞아 미디어금식을 했어요 하면서 제가 그간 스트레스를 어떤 것으로 풀고 있었는지를 알게 됐어요ㅠ 아이들과 늘 함께 있다 보니 낮잠 시간에 또는 잠깐씩 짬이 날때 제가 유튜브 시청을 하거나 유명한 웹툰 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더라구요 그런 시간을 가지면서 잠시나마 잊고 있는😭어머나
육아 하면서 스트레스가 없을 순 없지만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네요 그래서 피아노를 배우면서 전향 해보려구요^^
오늘 연습한 것을 검사 받았는데 신랑한테 칭찬 받있어요~~저는 지금 다양한 코드 반주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가르쳐 준 기본 코드가 아닌 또 다른 방법으로 했다면서 칭찬해줬어요👍 더 잘해보겠어 ㅋ
아침에 늦잠 좀 자라고 저만 살짝 나왔는데 세상에 신랑이 7시쯤 일어나 베란다 청소를 하고 있네요 이렇게 완성을 해놨어요 ㅋㅋㅋ 대단하쥬?? 전문가 시공한 것처럼 딱 맞게 해줬어요 아이들이 보자마자 베란다에 나가 놀더라구요 ㅋㅋㅋㅋ 신나게 뛰놀고 아침 먹으니 입맛이 도는지 엄청 잘 먹었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다고 하니 힘든게 싹 사라진대요~
역시 아이들이 아빠를 움직이게 해요 ㅋㅋㅋ




바람은 좀 불지만 가까운 공원에 가서 킥보드 타고 싶다고 해서 함께 나왔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 ㅋ

아들 타는 모습을 보더니 뒤에서 코치해주는 신랑 ㅋㅋ 아들이 방향 전환하는걸 어려워 하거든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어요 ㅋㅋㅋ

오르막도 막 올라가는 우리 1&2호 ㅋㅋㅋ

낮은 언덕에 올라 정상을 바라보니 산 정상에 오른 것처럼 느껴졌어요 ㅋㅋ 아이들과 오기에 좋은 코스 같아요

운동기구들도 있어서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고
언덕 오를 동안 잠들었던 막내도 일어나서 함께 놀이를 했어요 계속 잤으면 억울할뻔 했지??ㅋㅋㅋ

킥보드도 버리고 손잡고 내려간다는 2호. 그 모습을 보던 1호가 뒤에서 투덜거리며 킥보드 가져가야지


2호 누나 말에 바로 킥보드 받아들고 가네요ㅋㅋㅋ


열심히 놀고 열심히 뛰어다닌 우리 삼남매 오늘도 잠 잘 자겠다 ㅋㅋㅋ 귀요미들~~💖
모두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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