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비가 막 쏟아지다가 그쳤다가 맑았다가 흐리다가☔☀️🌧️

박지니 2022. 6. 13. 21:52

오늘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맑았다가 흐리다가 비가 막 쏟아지다가 어느 순간에 확 그치고...타이밍 잘 맞춰 딱 비 안올 때 아이들 데리고 바이크도 타고 오고 산책도 했어요^^

아침에 하도 떼를 쓰고 다투고 해서 책 5권 읽으라고 하니 (규칙이예요 다투고 떼 쓸 때 감정 컨트롤 안될 때 마음의 정화를 위해 책 읽기)삼남매 쪼르르 앉아서 1호가 읽어주는 책 내용 듣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1호는 아직 글을 다 몰라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첨 보는 책은 그냥 지어서 읽는거예요 귀요미들 ㅋㅋㅋ 2&3호는 책 내용인 줄 알겠죠??ㅋㅋㅋ

뒷태 어쩜 좋아 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막내 딸 등판이 엄청 넓어 보이네 ㅋㅋㅋㅋ 귀요미💖

꽃이 참 이쁘죠?? 바이크 타고 가다가 발견한 꽃인데 이 꽃 속에 꿀벌 마야가 실고 있을거라고 하네요 관찰하는데 영화에서 마야처럼 실제 꿀벌이 꽃 봉우리 속으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산책 하면서 멀리에서 날아가는 헬기를 보며 멀리서 날아가는데 소리가 크다며 중얼중얼 ㅋㅋㅋ

1호가 글자에 관심을 가져서 그런지 간판 글자도 물어보고 그러네요 ㅋㅋㅋ

목련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가지고 바닥에 그림을 그렸어요 열매를 자르면 속이 마치 오이속처럼 생겼는데 그것으로 그림을 그리면 처음에는 안보이다가 수분이 마르면 진흙처럼 남더라구요 신기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바닥에 그림도 그리고 열매도 잘라서 던지고???ㅋㅋㅋㅋ 놀았어요

오늘은 할아버지 찬스로 자장면을 먹었어요 아이들 다 신났지만 특히 막내는 기회는 이때다 라는 심정으로 먹는 듯했어요 ㅋㅋㅋㅋ 1호는 단무지를 어찌나 조신하게 먹던지 ㅋㅋㅋ 할아버지 덕분에 맛난 식사 시간이었답니다^^

그림 그리기인지 아니면 글자 쓰기 연습인지 각자가 주어진 펜으로 종이에 열심히 쓰네요 ㅋㅋㅋ 막내 표정이 압권이죠?? 다 써버리겠어 ㅋㅋㅋㅋ

날씨가 오락가락이지만 우리 삼남매 개의치 않고 열심히 잘 놀았어요 내일도 잘 놀아보자~❤️사랑해

모두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