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흐린 날씨 속에 여러가지 활동😆

박지니 2022. 6. 15. 21:17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무릎 어깨 허리가 아픈ㅋㅋ
흐린 날 이 에너지 넘치는 삼남매를 그냥 둘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저금통에 동전들이 꽉 차서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은행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그런데 얌전히 있을까?? 심히 걱정이🤔

우리 막내 새벽예배 때 깨서 같이 예배 드리더니 세상에 9시반까지 주무시네요 ㅋㅋㅋ 아침 식사를 10시에 하시는 이분. 내일은 그러면 안된다 알겠지ㅋ

은행에 도착해서 동전 분류하고 교환하고 전에 아이들이 찢었던 지폐까지 합쳐서 똑같이 3등분ㅋㅋ
각 통장에 53170원씩 입금 되었어요^^ 저금통에 절반은 할아버지가 주신 돈 ㅋㅋㅋ 여튼 넉넉히 아이들 몫으로 넣어주니 든든하네요 ㅋㅋㅋ그런데 은행에 다행이 사람이 없어서 망정이지 아주 가만히 있질 않더라구요ㅠㅠ 특히 2호. 그냥 호기심천국
아들들은 다 이렇다고 말해줘요😭

1호는 이 기계가 제일 신기하대요 ㅋㅋㅋ 저절로 분류 된다고...분류하던 중 건전지도 들어가 있던데 누가 넣었어?? 사실대로 말하라 오바🤣

은행에서 좀 뛰어서 그러니 아님 날이 흐려서 그러니 낮잠 조금 자고 못 일어나는 아이들 ㅋㅋㅋ 그런데 너무 귀엽다 ❤️🥰

잠 깨우는 중 막내까지 모두 일어났어요 그 때 마침 해가 반짝!! 지금이야 모드로 아이들 데리고 바이크 타러 나갔어요 이번 주 내내 흐림이라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요ㅋㅋㅋ 날씨가 마치 예전에 일본 갔을 때처럼 흐릿흐릿. 아이들은 바이크 타는 것에 그저 즐거운 ㅋㅋㅋ

그런데 우리 막내는 유모차 타기 싫다고 울었어요😭 그냥 걷게 하고 싶지만 바이크 타는 속도를 따라 갈 수 없기에 어쩔 수가 없었...미안 막내야 좀 더 크면 너도 같이 바이크 타라 알겠지???

아이들이 산책도 자주 다니고 하니 밤나무도 알아요 ㅋㅋㅋ 밤나무가 엄청 커졌다며 이야기하네요

아파트 단지 크게 한바퀴 돌고 나니 막내 기분도 좋아져서 앞에 바 잡고 언니오빠 구경하네요🤗

언니오삐가 막내 귀엽다고 서로 안고 ㅋㅋㅋ 그러다가 비둘기가 어느 집 베란다에 앉은걸 본 1호는 "으악 어떻게 저기서 똥사면"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한바퀴 돌고 집근처에 오니 빗방울이 또 떨어지더라구요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ㅋ 와서는 삼남매 모두 엉덩이탐정 책 보느라 바쁘네요 ㅋㅋ 귀요미들

그리고 공부하자고 1호가 책 꺼내고 세팅까지 ㅋㅋ2호는 하고 싶지 않은데 누나 덕에 하는 ㅋㅋㅋㅋ 막내는 혼자 영어 활동 중 ㅋㅋㅋ 커서도 이렇게 알아서 공부하자 알겠지??🙏ㅋㅋㅋㅋ

귀요미들아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일찍 주무시고 재밌는 꿈 여행 하세요😆사랑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