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팔이 아프네 힘드네 라며 2호가 징징거리자 1호가 얼른 식사를 마치고 먹여줬어요 ㅋㅋㅋ 애네들 5/4살이거든요 ㅋㅋㅋ 진짜 웃겨서...어찌나 잘 받아 먹는지...이러다 1호 나중에 내가 너 밥 먹여서 키웠어 라는 말 나오겠어요 ㅋㅋㅋ
이렇게 다 먹여서 클리어했어요 ㅋㅋㅋ 제발 스스로 좀 먹자 개구쟁이 4살 아가야...
참 야경증으로 전전날 식구들 모두 잠을 설쳤는데 다행이도 어제는 밤사이 아무도 깨지 않고 쭈~욱 아침까지 자서 평안한 밤이 되었어요 저희 아이들 경우 야경증 증상이 4세 초반에 많이 나타나고 점점 사라지더라구요 하루 중 낮잠을 안자서 피곤하거나 잠을 험히 자는데 진로가? 방해되면 나타나고 이후에는 거의 없는 상태가 되었어요
이런 추세로 보면 이제 막내만 남은건가??ㅋㅋㅋ

아침 식사 후 3호 옷에 밥풀이 와우...밥풀 나무인줄
치마레깅스를 입혔더니 다리가 안그래도 짧은데 더 짧아 보이는...아 이귀요미 어쩌죠 깨물어주고 싶다
저는 왜이리 아가들이 깨물고 싶은지...교사시절에도 참느라 혼났는데 우리 애기들도 아우 깨물고 싶어요 너무 귀여워서...신랑이 이런 저를 보고 한번 세게 깨물래요 애기 자지러지게 울면 다신 그런 생각 안할거라고...ㅋㅋㅋㅋㅋ

리모콘을 어디서 찾았는지 계속 아빠 찾으며 전화를...아빠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아빠가 막 매달리면 싫어해요 뭐지 ㅋㅋㅋ 아빠랑 밀당 하는건가..??ㅋ

1&2호는 오늘 따라 폴리에 빠져서...하루는 타요 하루는 폴리 그 때 그 때 달라요 근데 왜 이리 멍하니...

아이들과 1&2호 데리고 동네 마트 오픈한다기에 가보기로 했어요 요거트 사러 출동~~

나와서 연기 나는 것을 보더니 "엄마 아파트 담배펴"라고 하네요 ㅋㅋㅋ 귀요미~~
그러고는 냅다 달리네요 ㅋㅋㅋ~~~
파란하늘을 보면서 열심히 걸었어요 뛰기도 하고
얼마만에 보는 파란 하늘인지...맘껏 즐겼답니다ㅋ

마트에 도착했는데 세상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구경은 꿈도 못 꾸고 필요한 요거트만 얼른 사가지고 나왔어요 ㅋㅋㅋ

공터에서 살짝만 놀다가면 안되겠냐는 1호 말에 놀고 있는데 2호는 방황을 해요 ! 이유인즉은 바이클를 못타서 그런거래요 에궁...오늘은 걸어서 마트 다녀오기였단다...
이후 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정신을 부여잡고...집중 집중...

요삼남매로 인해 정신이 없어요 ㅋㅋㅋ
오늘도 열심히 논 우리 삼남매 특급 칭찬해 ㅋㅋㅋ
내일도 열심히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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