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아들아 지금 5월이야~~~

박지니 2022. 5. 7. 22:44

밤에 자는데 아들이 자꾸 일어나서 코를 만지면서 앉아 있더라구요 쉬가 마려운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코가 막혀서 자디가 일어난거ㅠㅠ 오뉴월엔 개도 감기에 안걸린다고...개가 아니니까 걸리겠지만 아놔 감기 참...
그냥 지켜볼까 했는데 코가 막히니 콧물이 주르륵...그리고 2호는 코감기가 오면 코를 헐 정도로 닦고 닦고 또 닦아요 그래서 결국 헐어버리는...콧물 흐르는 것도 못 참고 닦느라 바쁘고...아주 코가 난리가 나죠 그래서 초기에 얼른 잡아야 해서 병원에 갔어요 원래 담당 선생님이 신속항원검사로 다른 층에 계셔서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더니 대수롭지 않게 얘길 했다고...(그럼 왜 갔을까요??)
그러더니 받아온 약을 보니 시럽을 돌쟁이 아이 먹는 약만큼 처방을 해준...헐...저기요 20kg 육박하는 아이에게 돌쟁이 먹는 양만큼 지어준건 좀...
아들아 걍 낫자...진짜 휴일 진료라 진료비며 약값이며 비싸게 주고 받았는데 이게 뭔지...
다음부턴 내가 가리라 다짐과 함께 담당 선생님 아니면 다른 샘한테는 진료 안받으리라...

진료 받고 올 시간이 지났는데 안오길래 1&2호가 아빠랑 어딜갔구나 싶었는데 뜨든...아이들세상에 갔...아빠를 유혹해서 아이들 세상에 갔다고 ㅋㅋㅋ말씀을 많이 들었더니 유혹이란 말을 알아서 써먹네 ㅋㅋㅋㅋㅋ 양심상 가지 않고 집에 있던 3호 것도 사온 정성 ㅋㅋㅋㅋ 귀요미들. 그런데 이 자동차 장난감 늪에서는 언제쯤 빠져 나올지...

이게 무슨 라면일까요?? 비주얼은 비빔 라면 같죠?? 하지만 스파게티 라면이예요 ㅋㅋㅋ 첫맛은 케찹 맛이지만 먹을수록 오 스파게티인데 라고 느껴져요 ㅋㅋㅋ 하지만 인기가 없는지 마트에서 세일에 세일을 ㅋㅋㅋㅋㅌㅌㅌ 스파게티는 먹고 싶고 만드는게 귀찮은 그런날에 한번쯤 먹어볼만한 그런 라면이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토요일 밤은 느리게 갔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이들도 같은 맘인지 잠을 안자😳
너흰 얼른 자라...잘자 삼남매 💖

모두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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