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결혼식이 있었어요 위치는 서울 한복판
시간은 오후 3시
왜??ㅋㅋㅋ 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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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다 정말...하지만 삼남매를 데리고 간다는 도전을 감행했죠. 가는 길 뚫리기도 하고 막히기도 하고 나름 버틸만 했어요 그런데 도착해 주차장부터 멘붕
식장과 떨어진 곳에 주차를...삼남매 데리고 셔틀
하지만 아이들은 셔틀 버스 탔다고 신났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는데 식 시작했고 곧 끝...ㅋㅋ

우리 2호는 여기저기 다니고 식하고 있는 이모를 향해 "엄마~~~~"부를 기세로 식장을 종횡무진 돌아다니고...
제발이야 멈춰줘 얼른 집에 갈게 사진만 찍고...
그무렵 우리 1호는 뭐하니?? 애네들이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다들 왜 이래ㅠㅠ

사진 찍고 식사고 뭐고 없이 바로 집으로 왔어요
가는데 2시간 오는데 2시간 ㅋㅋㅋ 신랑 미안해ㅠ

조형물이 빵꾸똥꾸라며 어찌나 좋아하던지...한참을 웃었어요 ㅋㅋㅋㅋ
내려서 볼 수 없고 즐길 수도 없지만 그래도 차타고라도 동대문도 보고 창경궁도 보면서 왔어요



연애 할 때 이길 정말 많이 걷고 다니고 했는데 결혼 후 여기는 처음...인듯 ㅋㅋ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아이들 데리고 가보고 싶어요 요즘 동대문 노래 엄청 재밌어 하고 따라 부르는데 말이죠
오늘은 참 삼남매 데리고 뭔 길을 다녀왔어요
와 진짜 서울은 역시 서울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던 같아요
모두들 지칠법도 한데 묵묵히 3호 안고 2호 케어해준 신랑 너무 고맙고 우리 삼남매 짜증 안내고 즐겁게 다녀와줘서 고마워~~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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