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오늘은 비가 오네요☔

박지니 2022. 4. 22. 21:31

금요일인데 비가 와요 즐거운 불금인데 말이죠 아이들과 뭐하지 하다가 오늘은 그냥 프리하게 놀자 했어요 실은 그전에 장난감 정리를 너무 안해서 인상을 좀 썼더니 아이들이 눈치를 보면서 "엄마 화났다"라고 하더라구요ㅠ 그말에 또 욱...그랬더니 아이들이 눈치보며 슬금슬금 정리를 하네요ㅠ 그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ㅠ 그래서 놀이 후 정리 정돈을 스스로 잘 하자 라고 일러주고 걍 놀았어요 베란다 놀이터에서 놀고 거실에서 한가득 늘어 놓고 ㅋㅋ
그리 놀고 나니 배가 고프다는 꼬맹쓰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불금을 이렇게 보냈어요

헝가리 무곡만 나오면 막내가 춤을 추는데 너무 웃긴거예요 ㅋㅋ 막내의 시작으로 1&2호 함께 추네요

길쭉길쭉한 우리 1호 ㅋㅋ 표정 왜 이리 진지해 ㅋ

나 찾이봐라~~^^ 우리 막내 계속 베란다에서 놀겠다고 안들어오네요 언니오빠 나가니 나중에 나간다고 ㅋㅋㅋ 똑같이 해요 뭐든지 ㅋㅋㅋ

도안집 보며 그림 그리기. 점점 실력이 늘어 간다고 하니 영상도 찍어달라고 ㅋㅋㅋ그런데 무릎 무슨 일이야???

잘 그리고 영상도 찍었는데 2호가 갑자기. 몽땅 찢어서 날려 버리네요 ㅋㅋㅋ 아유 못 말려 그런데 힌번 딱 찢고 논 후에 싹 다 주어서 분리수거통에 담았어요 역시 가르친 보람 있어요 ㅋㅋㅋ

저녁 식사 후 얼른 준비해서 막내 병원도 다녀왔어요 아직도 콧속에 콧물이 가득인지라...이번 약까지만 먹고 싹 낫자🙏 사랑해 우리 삼남매💖

모두모두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