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회에서 야외예배를 갔어요 넓은 공원에서 코로나 이후 처음 갖는 교제의 시간이었죠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있었고 서로가 웃으며 반가이 인사하며 안부를 묻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 마스크 잘 착용하며 다녔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당연한 일들이 지금은 어찌나 감사하고 좋은지...인사 나누고 안부 묻고 얼굴 보는 것만으로 즐겁고...자주 이런 시간 가지면 참 좋겠는데 어렵다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마스크 쓰고이지만 그래도 인사나누고 안부 전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야죠^^ 삼남매 돌보며 계속 돌아다녔더니 우리 부부는 사진 한장을 못 남겼네요ㅠ 심지어 신랑은 바닥에 앉지도 못했어요 정장 바지를 입고 가서...아이들이 하도 뛰어다니고 오르락 내리락 잘 놀아서 차에 타자마자 기절모드로 잠들었네요 ㅋㅋㅋ 눈 뜨니 집 앞 ㅋㅋㅋ
참 오늘은 부부의 날로 예배를 드렸어요 서로가 사랑하며 오래오래 늙도록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해요 그러려면 감사를 잊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그것을 잊는 순간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되고 때로는 함부로 하게 되고...부부 관계 뿐 아니라 부모님께도 자녀들에게도 말이죠...인생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참 많은 요즘이예요 그중에 감사를 잊지 말자 라는 것이 새겨졌어요 순간순간 잊고 나 중심적 삶을 살아서 탈이지만요ㅠㅠ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더 들어 더 성숙한 자가 되면 더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겠죠??🤗
우리 삼남매에게도 일러주었네요 감사함을 잊지 말자구요 감사를 아는 자녀들이 되길🙏해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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