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헉 2호가 갑자기 열나요😭

박지니 2022. 4. 6. 22:33

정말 잘 놀았어요 심지어 산에도 다녀오고 까르륵까르륵 저랑 1&2호랑 같이 엄청 신나게 놀았거든요 너무 신나게 놀아서 또 오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닞잠 자고 일어났는데 코가 막혀서 스스로 일어나더니 17시 이후로 열이 스물스물 오르고...정말 그 이후로 제 머릿속 회로는 정지 됐는데 밥을 굶길 순 없어서 나간 회로 다시 부여잡고 저녁 먹이고 삼남매 모두 데리고 병원 출발했어요ㅠㅠ
다행이 2호가 목이 부어서 열이 난거라고 1호는 코 점막이 부었다고 처방을 해줬어요 3호는 괜찮다고 처방 없이 진료만 보고 왔답니다 코로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잠시 회로가 멈췄다가 점차 돌아오네요...에효효...
모두모두 건강 유의 하셔요~~🙏

컨디션 별로임에도 불구하고 잘 놀고 잘 지낸 우리 삼남매 진짜 너희들👍
일어나자마자 그림 그리기 삼매경~~너희들 조금 전에 일어나기 힘들어했는데...

두뇌 발달에 좋다기에 가위질 좀 해보려 했더니 매일 하는건 노노~~ㅋㅋㅋㅋ 이따금 시켜야겠어요

도시락 가져와서 여기에 앉아 먹고 싶대요 코로나 때문에 안되니까 대신 도시락처럼 돌멩이 올려 놓은거라고😭 코로나 진짜...가라 좀...

돌멩이 쿠키라며 저보고 먹으래요 아들아 냠냠이긴한데 넌 왜 안 먹니??ㅋㅋㅋ

누나 따라서 한발한발 내딛는 2호. 매번 앉아서 구경만 했는데 말이죠 컸어 컸어 귀요미💖

점프대는 아닌데 이곳을 지나면 꼭 저렇게 힘껏 점프를 해야 하는 ㅋㅋㅋ 귀요미들아~~

어찌나 날쌘 다람쥐들 같은지 저보다 먼저 앞서 가요 오늘은 진달래 가까이로 가서 관찰도 하고 여기저기 탐색을 많이 하네요 ㅋㅋㅋ

사람들 없어서 잠깐 마스크 벗었어요 귀요미들 얼굴 오픈. 예쁜 얼굴 찰칵🥰

오늘도 엄마는 앉지 못한다고...의자에서 삐그덕 소리난다면서...너무한다 니들...흥칫뿡🤔

나홀로 앉아 뭐하십니까???ㅋㅋㅋㅋㅋ1호는 여기저기 호기심 탐험이예요 2호는 누나만 졸졸졸 ㅋㅋ

씩씩한 우리 아가들~~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자 사랑해 우리 삼남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