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 (아직 여름 보내기 싫은데ㅠㅠ 나이가 드니까 추운거 보다는 더운 여름이 더 낫더라구요ㅋㅋㅋ 늙으니...) 씩씩하던 우리 삼남매 기침&재채기로 시작 이거 뭐지 뭐지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다녀오게 되었어요ㅠㅠ 결과 목이 붓고 열도 살짝 코감기까지 왔네요 삼남매 돌보고 다음날 보니 엄빠도 똑같은 증상 ㅠㅠ 가족간 사이가 너무 좋은 건가? 약을 먹고 있어서 삼일 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아이들이 이상하다@.@ 안되겠다 싶어 오늘은 아이들 좋아하는 요플레도 살겸 집 근처 마트에 가기로 했는데 이게 그리 좋을 일인지 좋다고 환호성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오늘은 걸어서 다녀오자"라고 하니 "엄마 바이크 타고 싶어"라며 바이크 손잡이 잡는 1&2호님 (간절함 무엇?? 절대 놓치 않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