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가르쳤던 제자인데 벌써 25살이 된 어엿한 청년이 됐어요 결혼하고 아이들 양육하느라 만나지 못한 시간이 7년이란 시간이 흘렀더라구요 다음 주 종강하면 원주 집으로 내려가서 오늘 집에서 식사하자고 했죠 부랴부랴 집 청소하고 반찬도 하고 바쁘게 움직였죠 늦잠 자고 일어나 시크하게 앉아서 뽀로로 책 보는 우리 막내 ㅋㅋㅋ 아웅 귀여워~ 장난감 정리를 했더니 아이들이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더라구요 1호는 2호에게 책을 읽어주고 3호는 스스로 책을 읽네요 ㅋㅋㅋ 왜케 귀여워 꼬맹쓰들~ 요런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데 귀여워서 심쿵 했어요 ㅋㅋㅋ 진짜 어쩌징?? ㅋㅋㅋ 강의 마치고 온 아빠 격하게 반기고 삼남매 모두 아빠에게로~ ㅋㅋㅋ 블록 놀이 하자 책 읽어달라...요구 사항도 많아요 ㅋㅋ 드디어 삼촌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