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나 비가 오려는지 어둑어둑 하루 종일 날씨가 우울하더니 오후3시쯤 눈이 오기 시작 하더라구요 눈이 오고 나면 더더더 추워진다는데... 겨울이 추워야겠지만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고 가정 보육을 하다보니 덜 추웠으면 좋겠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눈이 점점 쌓이더니 주차장 지붕과 나무를 뒤덮네요~삼남매에게 애들아 눈이 오고 있어 라고 했는데 아이들은 눈에 관심이 없네요 뭐지 싶었는데 "엄마 나는 지금 폴리를 보면 좋겠어 얼른 보여줘"라고만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긍 무한 폴리 사랑 삼남매 앉아서 조용하길래 뭐하길래 라며 보니 책을 읽고 있더라구요 저는 우리 아이들 책 볼 때 너무 사랑스러워요 ㅋㅋㅋ 이쁜 녀석들~!! 앞치마를 메고 오더니 "엄마 이거봐"라고 하더라구요 귀요미 라고 하자 "사진 찍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