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예요 설선물 고르는게 왜 이리 어려운지 이번 설에 시댁에 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국이 마찬가지이지만 시댁 동네에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걱정 된다며 오지말라고 시부모님이 먼저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감사하기도 미안하기도 해서 선물이라도 보내드리자 싶어서 찾아봤죠 그런데 마땅히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서 봐도봐도 고민만 되지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여자임에도 쇼핑 엄청 싫어하고 꼭 사야할 것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건 보고 후딱 사오는 그런 경향이라 인터넷 구매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내꺼라면 사고 안좋으면 반품이라도 하지만 어른들 것 사는거라 아휴진짜 몇번을 고민고민 끝에 결국 홍삼 샀어요 ㅋㅋㅋㅋ 고민 뭐하러 한건지 처음 생각했던거 샀음 금방 끝날 것인데...시댁과 친정 식구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