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천근만근이었던 나는 우리 삼남매의 일상을 기록하지 않았다. 사진도 스탑 블로그도 스탑 그냥 일상에 먹고 자고 정말 필요한 것만 하고 살았던 것 같다. 미안하다 애들아😭 오늘 점심까지 약을 먹고 약은 끝났는데 더이상 증상은 없겠지?? 사실 항생제 부작용이 있어서 좀 강하게 약을 처방하게 되면 몸이 붓는다. 세상 힘듬. 내 몸에 갑옷을 두른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약을 약하게 짓게 되면 병이 낫질 않는다. 이게 뭐야...😳 내가 다니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은 환자의 안위를 위해 너무 친절하게?? 처방을 해주어 잘 낫지 않 ㅋㅋㅋ 안되겠다고 그냥 잘 지어주세요 라고 했더니 좀 쎄게 지어주었나보다. 몸이 붓고 세상 힘들다. 꾸역꾸역 약을 먹고 견뎌보았다. 이제 조금 괜찮은데 오늘 밤을 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