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기 진짜 질기네요 2호를 시작으로 설연휴 끝날 쯤 감기에 걸렸는데 1&3호에게까지 옮겨줬어요 하루 종일 붙어다니고 심지어 감기 걸린 오빠 물통을 자기 것처럼 입대고 마신 3호는 뭐 안 옮을 수가 없는...분리도 안되고...그나마 좀 나아진게 이정도 지난주엔 좀 더 심했네요 집에만 있고 어딜 가지도 않는데 좀 억울하긴 한거 같아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니 다행이죠 하지만 처방전을 보니 약은 변함없네요 에궁 먹을 때마다 엄청 쓰다고 난리난리 하겠구만...제발 좀 떨어져라 감기야... 집에 와서도 책보기에 돌입한 우리 막내 ㅋㅋ 아직 말을 못하지만 표현하는거 보면 거의 다 알고 있더라구요 소방차 관련 책 가져오면서 "앵앵앵~읽어"라고 말하는거 보면요 ㅋㅋ 언제쯤 말을 유창하게 하련지... 1&2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