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 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저는 엄청난 일들을 경험 했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들이 동전형 건전지를 삼킨거예요ㅠㅠ 그것도 주일 밤 9시에...일단 기도를 막은건 아니니 안심은 했고 응아로 나올 수 있나 라고 생각하며 검색을 해보니 아니랍니다ㅠㅠ 응급이라 얼른 가서 건전지를 빼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준비해서 아이를 데리고 근처에 있는 성모 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거긴 소아 응급실도 있기에 당연히 금방 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갔어요 그런데 도착해서 접수를 하려고 하니 거긴 소아 담당 주치의가 없어서 그리고 장비가 없어서 뺄 수가 없다고 하는 거예요ㅠㅠ 방법을 물으니 119에 전화를 해서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을 알려달라 해서 가라고 하는거...119에 문의를 해서 알려준 병원..